책가도

가회민화박물관

크기: 77.5 x 30.5cm x8

기법: 지본채색

작품 설명: 책거리에서 “거리”는 “구경거리”의 “거리”와 같은 의미로 책거리는 책을 중심으로 문방사우 등 책장 속의 물건을 배치해 놓은 물건들을 구경한다는 뜻이다. 다양한 책들을 보이며, 학식을 쌓고자 했던 마음과 남에게 자랑하고자 한 심리가 반영되었다. 책과 함께 등잔, 촛대, 꽃병, 대접, 꽃, 과일, 물고기 등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다양한 수복(壽福)이나 다자(多子)와 같은 기원을 나타내었다. 또한 화려함이 특징인데, 이는 조선시대 유교 사상과는 반대된다는 점이 특징적이며 사랑방을 꾸미는 데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물건들은 입체적인 느낌이 강하며 역원근법이 특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