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 간 파프리카

사비나 미술관

설명: Terry Border

작품 설명: 저는 여러 종류의 아트를 좋아하지만 제가 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했고, 또 사진작가이기 때문인지 사진작가들에 대한 특별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경의 흑백사진은 위대한 사진작가인 에드워드 웨스턴(Edward Wetern) 사진집에 실린 겁니다. 저는 그 사진집을 도서관에서 빌려왔어요. 제겐 웨스턴이 찍은 한 개의 녹색 파프리카 사진이 매우 에로틱하게 보였어요. 마치 두 개의 파프리카가 열정적으로 끌어안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거든요. 웨스턴이 야채인 파프리카로 에로티시즘을 표현한점이 제게는 마술처럼 경이로웠습니다. 그는 "나는 비범한 대상을 찾아다니지 않고 평범한 것을 비범하게 만든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어요. 저는 만일 실제 파프리카 한 쌍이 작품 사진 속 파프리카를 보게 된다면 어떤 느낌일지 상상해보았어요.